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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News

수능 수험생 대상 연말까지 ‘무료 관람’ 혜택

세화미술관, 수능 수험생 대상 연말까지 ‘무료 관람’ 혜택

 

ㆍ글로벌 비주얼·사운드 아티스트 노노탁(NONOTAK) 기획전 관람 및 굿즈 증정
ㆍ현대미술 거장 야요이 쿠사마, 게오르그 바젤리츠 등 소장품 도슨트 해설 운영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확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전시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현재 세화미술관에서는 LED 빛과 사운드를 결합한 실험적 설치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듀오 노노탁(NONOTAK)의 국내 첫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노노탁 스튜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에미 쉬퍼(Noemi Schipfer)와 빛·사운드 아티스트 타카미 나카모토(Takami Nakamoto)가 2011년 결성한 팀으로,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노노탁이 10여 년간 선보인 키네틱 아트,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대표 작품을 집약해 선보인다. LED, 프로젝션, 사운드가 결합된 몰입형 공간 설계로 관람객은 빛·소리·움직임이 교차하는 다층적 감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세화미술관과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인 야요이 쿠사마, 게오르그 바젤리츠, 로버트 인디애나, 션 스컬리의 작품을 비롯한 주요 소장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또한 내달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특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노노탁 기획전뿐 아니라 빌딩 곳곳에 설치된 소장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재단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높은 관람객을 위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관점과 감각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과 함께하는 예술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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