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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링 맨

작가

Jonathan Borofsky

제작연도

2002

소재

Steel, Aluminium

사이즈

22(H) x 10(W) x 0.49(D) cm

소장위치

흥국생명빌딩 앞 광장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 1942~)는 미국 출생의 조각가로 세계 도시의 공공장소나 빌딩 앞에 초현실적인 대형 작품을 설치하는 작가입니다. 그는 1979년 뉴욕의 폴라 쿠퍼 갤러리(Paola Cooper Gallery, New York)에서 <워커 Worker>라는 제목으로 해머링 맨(Hammering Man) 형태의 작품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곧바로 <해머링 맨>으로 이름을 바꾸고 조각가로서의 명성을 얻으며 세계 11개의 도시에 <해머링 맨>을 설치하였습니다. 독일, 스위스, 미국 등에 이어 7번째로 설치된 흥국생명빌딩의 해머링 맨은 22M의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35초에 한번씩 망치질을 하며, 광화문의 직장인을 대변하듯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하절기 시간대 조정/토,일,공휴일 쉼) 망치질을 통해 노동과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