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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ZZAM_chapter1. Animation

2007.12.15 - 2008.02.10

일주&선화갤러리

ARCHIVE 상영회 ‘ZZAM’

ILJU ART ARCHIVE에서는 12월 15일부터 해 외 각국의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ARCHIVE 상영회 ‘ZZAM’을 개최한다. 예술성 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거 장 이슈파텔, 타무라 시게루, 유리 놀슈테인의 단 편 작품부터, 자그레 페스티벌 수상작과 컴퓨터 애니메이션까지 흔히 접하기 힘들었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상영 프로그램 –

 

1차 ARCHIVE 상영회 12월 15일부터 1월 13일까지 4주간 프로그램

 

12월-1월 크리스마스, 설날 등 기간적 특성을 고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
1주. 컴퓨터 애니의 세계 : 작품성 있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상영(단편 24편)
2주. 애니 페스티벌 : 자그레브 페스티벌 작품 상영 (단편)
3주. 거장의 숨결 : 이슈파텔, 타무라 시게루 작품 상영 (단편)
4주. 러시아 애니로의 여행 : 유리 놀슈테인 작품 상영 (단편)

 

2차 ARCHIVE 상영회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4주간 프로그램

 

1차 상영회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었던 반면,
2차 상영회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애니메이션
5주. 판타스마고리아 : 타무라 시게루 작품 상영 (단편 15편)
6주. 오페라&애니메이션 : 리골레토 외 3편 상영 (단편 3편)
7주. 비틀즈 옐로우 서브마린 : 비틀즈 음악 + 캐릭터 스토리 (수록 음악 별)
8주. 체코 애니메이션의 거장 이지 바르타 : 이지 바르타 작품 상영 (중.단편 5편)
* 각 프로그램 별 단편 작품의 수는 10-20편 내외 정도이며, 단편 애니메이션 1편의 상영시간은 10분 내외 정도

 

– 상영 작품 소개 –

 

1주. 컴퓨터 애니의 세계 (1996년 / 총 60분_단편 24편으로 구성)

 

1996년 전후 제작된 총 24편의 세계 각국 단편 컴퓨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the Producer of the award-winning) 호평받은 작품 <마음의 눈 (Mind’s eye)>을 비롯,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의 뮤직비디오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애니메이터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2주. 자그레브 페스티벌 (세계 3대 애니 페스티벌 상영작 / 총 114분_단편 21편으로 구성)

 

발칸반도 서부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72년부터 격년제로 짝수 해에 개최하고 있다. 자그레브시는 원래 유고슬라비아에 속해 있었지만 현재는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수도다. 대통령의 특별 후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동부 유럽의 가장 중심적인 애니메이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주. 거장의 숨결 (이슈 파텔, 타무라 시게루 작품 / 각 62분 단편 6편. 23분 단편 1편으로 구성)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져, 시간조차 정지된 듯 천천히 흘러가는 환상의 세계. 유리 바다, 현실에서는 단 몇 초면 끝나는 어느 고래의 도약이 타무라 시게루의 영상 세계에서는 6시간이나 걸쳐 이루어진다. 그래서 <고래의 도약>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슈 파텔의 작품은 동양적이고 원색적인 색감, 영구적인 신비주의, 인간의 탐욕과 정신에 대한 탐구가 돋보인다,

 

4주. 러시아 애니로의 여행 (유리 놀슈테인 작품 / 총 140분_단편 8편으로 구성)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는 움직이는 그림으로 쓰여진 한 편의 시와도 같은, 러시아의 대표적 애니메이터 유리 놀슈 테인. 1961년 러시아의 가장 대표적인 스튜디오인 소유즈멀티필름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 과정을 마치고 이곳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하며 다양한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번 대표 단편 8편이 이때 제작된 것이 다.

 

5주. 판다스마고리아 (1995년 / 작가 타무라 시게루 / 총 75분_단편 15편)

 

타무라 시게루의 작품 판타스마고리아는 혹성에 얽힌 15개의 짧은 단편으로 구성. 제목처럼 짧은 이야기 속에 꿈처 럼 펼쳐지는 환상적인 내용과 그림, 음악들이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이다.

 

6주. 오페라&애니메이션 (2003년 / 리골레토 외 / 총 120분_단편 3편)

 

유명 오페라 리골레토, 투란도트, 카르멘을 퍼핏, 셀, 실사 + 2D 등 다채로운 방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재연한 작품. 리골레토는 퍼핏 애니메이션으로 실재 오페라 배우들의 열연 모습을 인형으로 그대로 재연하여 색다른 감동과 재미 를 주는 작품. 투란도트 역시 북경의 전설 중 외국 왕자가 투란도트 공주의 사랑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건다는 유명 오페라를 동양화 느낌을 살린 셀 애니메이션으로 재연.

 

7주. 비틀즈 옐로우 서브마린 (1968년 / 감독.George Dunning / 총 90분)

 

비틀즈의 음악과 비틀즈 4명의 멤버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독특한 형식의 애니메이션.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작품이 전체 애니메이션을 이끈다. 이 작품은 비틀즈가 관여한 모든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가장 높은 예술적 평가를 받았으며, 몽환적인 내용과 혁신적인 스타일로 인해 당시 정점을 이루고 있던 사이키델릭 문화의 멋진 산물로서 기록되었던 작품이다.

 

8주. 체코 애니메이션의 거장 이지 바르타 (1985년 / 총 105분_단편 5편)

 

초현실적인 동시에 인간과 사회에 대해 묵시론 적인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온 체코 출신의 감독 이지 바르타의 대표 단편 작품. 특히 오버하우젠과 멜버른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각광받았던 <장갑의 잃어버린 세계>는 오브제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액션을 결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ZZAM_chapter1. Animation

2007.12.15 - 200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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