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든 내 앞에 원하는 음식을 당장 불러올 수 있는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만큼 빠르게 휘발하는 음식 경험들은 오히려 일상의 작은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허다한 행복의 감각들을 무디게 만들기도 합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이르는 감각을 다시 깨우기 위해 전기가 없던 시대의 방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봅니다. 얼음과 소금을 이용해 손으로 저어서 만드는 아날로그의 방법 그대로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면서, 단순한 노동 끝에 얻게 되는 차갑고 부드러우며 달콤하기까지 한 아이스크림 한 입의 쾌감과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만든 아이스크림과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와 질감, 색의 식재료들을 한 접시 위에 올리고 각각의 조합들이 만들어내는 즉흥적 마리아주도 즐겨봅니다.

플레이팅 하고 먹는 동안 그리고 먹고 난 후의 접시는 모든 순간 그 자체로 먹을 수 있는 팝아트 (Edible POP ART)가 될 거예요!

아티스트 소개

강은경(스몰 바치 스튜디오) @small_batch_studio

참가비

• 개인(1): 15,000원 (프로그램 키트 1인, 전시 관람료 포함)
• 어린이(1)+보호자(1): 20,000원 (프로그램 키트 1인만 제공. 전시 관람은 2인 모두 가능)

참고사항

• 건물 내 주차시 3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현장 촬영을 진행하니 이점 확인해주세요.

도심 속 열린 미술관

•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은 공공장소에 설치한 상설전시 소장품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로 영상 제작하는 특별 프로젝트입니다.
• 본 프로그램은 <2023 사립박물관, 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한국박물관협회 | 운영 세화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