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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News

세화미술관,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 연계 토크 성료

  • 장남 다니엘 블라우·윤희경 미술사학자 참여…바젤리츠의 삶과 작품세계 조명
  • “평생 회화 탐구하며 새로운 표현 방법 고민”…가족의 시선으로 거장의 예술세계 소개
  • 추석 당일 제외 연휴 기간 정상 운영…12월 27일까지 전시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호진)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현재 개최 중인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는 토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화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젤리츠의 장남이자 ‘뷔로 앤 아카이브 게오르그 바젤리츠'(Büro & Archiv Georg Baselitz) 대표인 다니엘 블라우(Daniel Blau)와 윤희경 미술사학자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한빛 칼럼니스트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대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크에서는 바젤리츠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가족의 이야기와 미술사적 해석을 바탕으로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다니엘 블라우는 이날 “아버지는 평생 회화를 탐구하며 하나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표현의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시 마지막 공간에 전시된 ‘골드 페인팅(Gold Painting)’ 연작에 대해서는 “미술관을 방문하기 전 사진으로 봤을 때도 좋았지만, 실제 전시장에 들어서니 마치 ‘바젤리츠 채플(chapel)’에 들어온 듯했다.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미희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특별 토크가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하고 바젤리츠의 작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세화미술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 및 관람 정보는 세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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