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세계, 회화를 묻다…《게오르그 바젤리츠》 개막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호진)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1938~2026)의 60여 년에 걸친 예술적 궤적을 아우르는 회고전을 8월 13일 개막한다. 바젤리츠는 독일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20세기 후반 독일 미술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한 현대미술의 핵심적인 인물로 꼽힌다.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목격한 그는 전쟁의 상흔과 독일 분단의 역사·기억을 캔버스에 새겨 넣었고, 파편화된 신체와 거꾸로 뒤집힌 형상이라는 조형 언어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