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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있는 우제류를 위하여

작가

Hyunjung Shin

제작연도

2000

소재

Bronze

사이즈

150(H) x 60(W) x 150(D) cm

소장위치

흥국생명빌딩

신현중(1953~ ) 작가는 인간 문명의 원형을 탐구해온 작가로 원시적인 생동감과 강인한 신념이 담긴 작품을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작품 제목의 ‘우제류’는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초식동물을 의미합니다. 작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고기와 젖, 뿔, 털 그리고 노동력까지 제공해온 우제류 동물들을 기리기 위하여 사슴과 산양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인류를 위한 동물의 헌신에 감사하고자 하였으며 인간의 탐욕에 의해 개체수가 줄어드는 우제류 동물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