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케이드 프로젝트: 문학과 예술로 읽는 서울 도심 공간
2019. 6. 13. 목요일
세화미술관 3층 라운지
여러분에게 도시란 어떤 의미인가요? 세화미술관은 전시 《팬텀시티》와 함께, 도시를 바라보는 보다 더 넓은 시각을 제안하기 위한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행사 종료 후 저자로부터 직접 사인도 받으실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께서는 사인 받으실 책 등을 가져오셔도 됩니다.
서울 아케이드 프로젝트: 문학과 예술로 읽는 서울 도심 공간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류신 교수의 책 『서울 아케이드 프로젝트 – 문학과 예술로 읽는 서울의 일상』을 바탕으로, 서울 도심 속의 여러 장소를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이번 《팬텀시티》 도록에서도 류신 교수의 글 『판타스마고리아 대극장 – 도시, 색, 빛에 대한 10개의 단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록은 세화미술관 뮤지엄샵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강연자 류신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유럽문화학부 독일어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한국문학과 독일문학을 비교하고 시와 회화, 도시공간과 인문학의 접점을 모색하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서로 『장벽 위의 음유시인 볼프 비어만』, 『독일 신세대 문학』, 『통일 독일의 문화 변동』, 『서울 아케이드 프로젝트. 문학과 예술로 읽는 서울의 일상』, 『색의 제국. 트라클 시의 색채미학』, 평론집으로 『다성의 시학』, 『수집가의 멜랑콜리』, 『말하는 그림』 등이 있다. 2015년 한국독일어문학회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유의사항
-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 신청 후 취소를 원하실 경우 프로그램 시작 2일 전까지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신청 후 무단 불참시, 차후 미술관 운영 프로그램 참석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의
02-2002-7785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