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동안 박화영 작가의 영화 <아미마모 미마모, 비너스 밴딧>을 씨네큐브에서 비정기적으로 상영합니다. 상영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아래 일정에 업데이트됩니다.

영화 내용

비너스 밴딧은 정체를 숨긴 채 활동하는 게릴라 퍼포먼스 사진작가다. 사회적 권력의 부조리를 겪은 개체들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을 비밀리에 ‘사랑으로 응징’하는 유희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사진으로 기록한다. 비너스 밴딧의 사진 작품들은 현대미술계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시되고,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 속 약자들의 유쾌한 복수극이 세상에 드러난다. “아미마모 미마모”는, 마치 강아지가 “멍멍”, 고양이가 “야옹”, 새들이 “짹짹”하듯이 인간들이 하는 소리를 우주의 관점으로 일반화하는 상상의 신조어다. <아미마모 미마모, 비너스 밴딧>은 학습되고 제한된 사회적 언어로 규정하기 어려운,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감각으로 부조리한 세상을 직시하는 시선으로 빚은 독립영화이다. YouTube

일시

10월 10일 오후 5시 15분

10월 17일 오후 4시 50분

10월 24일 오후 5시 5분

11월 7일 오후 5시

11월 14일 오후 4시 45분

11월 21일 오후 4시 55분

12월 12일 4시 45분

12월 19일 4시 20분

영화 상영 종료 10분 후 3층 세화미술관에서 바로 전시 도슨트 투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2002-7785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